제대로 당했다. 사전에 얘기를 해주지 않으면 누구라도 당할 수 있다.
지난 11일 일본의 한 성인사이트 〈독자 투고〉코너에 음란 셀카가 잔뜩 올라왔다. 사진 속 주인공은 앳된 '미소녀'였다. 교복을 입은 그녀는 팬티 노출 뿐만 아니라 알몸까지 과감히 드러냈다.
여느 음란 셀카처럼 '철부지' 여고생의 장난인 줄 알았다. 그렇게 사진을 쭉쭉 내렸다. 그런데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다. 교복을 입은 소녀가 'X꼬'를 드러낸 채 전신거울 셀카를 찍었는데 항문 위에 이상한 물체가 달려 있었다. 알고보니 남자였던 것이다.
그랬다. 그는 '게이 셀카'를 선보였다. 교복, 메이드복, 가발 등 다양한 코스프레 상품으로 사람들의 눈을 속였다. 사실 그 전에 젖꼭지를 공개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'빈유'라고 생각했을 뿐이다.
'그녀'가 아닌 '그'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이미 입에서는 욕이 흘러나오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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